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렘30:12~24
간단해설: 과학과 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람의 평균연령은 자꾸 높아만 갑니다. 이전에 치료할 수 없는 병까지도 치료가 가능하고, 웬만한 병들은 조기에만 발견되면 치료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아직도 사람의 의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영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들이 말하지요. 이 영역은 신의 영역이라구요. 하나님께 맡길 수 밖에 없다고 솔직히 고백합니다. 사람이 잘 아는 것 같아도, 모르는 것이 여전히 많고, 또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많은 것 같지만, 사실 모든 것을 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유다백성들이 앞으로 처할 상황은 그들의 힘으로는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치료도 어렵고 회복도 불가능한 상황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12.13절 말씀을 보면, 그 형벌이 매우 중하였음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네 송사를 처리할 재판관이 없고 네 상처에는 약도 없고 처방도 없도다” 뿐만 아니라, “너를 사랑하던 자가 다 너를 잊고 찾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유다가 의지하던 민족과 나라들이 유다를 외면하는 것이에요. 하나님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하나님보다 더 의하는 그 우상을 유다백성에게서 떼어놓으십니다. 또 15절에 보면, “네 고통이 심하도다” 왜냐하면, 이 상처가 아물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나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유다가 이와 같은 깊은 상처,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게 된 원인이 무엇입니까? 14절과 15절 하반적에서 그 이유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는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많기 때문”이라.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허다하므로”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네 원수가 당할 고난”을 유다가 받고, 그렇게 징계를 내렸다는 것입니다. 고난을 주시고 징계를 내시신 분이, 다른 이가 아니라, 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징계를 내리시는 하나님은 그 징계를 거두실 수 있는 분이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들이 이 예언의 말씀을 듣고 즉시 회개하여 돌이켰다면 징계를 모면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끝까지 듣지 않음으로 징계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징계는 영원한 형벌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깨우쳐주시기 위한 특별한 사랑이었음을 알고 돌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16절 말씀이 그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방백성들을 사용하실 때가 딱 한번 있으신데, 택하신 백성이 죄악에서 돌이키지 않을때, 그들을 깨우치기 위해서 이방민족을 들어, 그들을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스스로 교만해진 이방민족을 하나님께서 멸하십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해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매, 시온을 찾는 자가 없은즉”, 시온을 돌보는 자가 없은 즉, 누가 회복시켜 주십니까? 네, 하나님께서 고쳐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돌아오게 하며 너를 고쳐주리라” 아멘!
상처를 치료할 약도 없고 처방도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보아 주시므로 회복시켜 주시고, 깊은 상처가 아물도록 해 주시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의 죄악이 그렇습니다. 이 깊은 상처를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주님앞에 가지고 나아가면 모든 죄 사함받고, 고침받지 못하는 질병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상처받은 유다 백성들을 고쳐 주시겠다 약속하시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말씀해 주십니다. 18~24절까지, 포로로 잡혀간 유다백성에게 어떠한 일들이 있을 거라고 말씀합니까? 야곱장막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하며, 그 거처들에 사랑을 베불것이라.하였습니다. 폐어가 된 자리에 성읍이 건축되며, 사람들이 들어와 성읍에 자리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사람이 없으면, 사실 관리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살아야, 도시에 생기가 있고 발전하게 됩니다.
또한, 그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가 달라집니다. 전에는 울음소리였지만, 이제는 감사하는 소리로. 즐거워하는 자들의 기쁨으로 빠뀌어지는 것입니다. 전과는 성읍의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또한, 그들의 수가 줄어들지 아니하겠다 하였습니다. 그의 자손은 예전과 같겠고 그 회중은 하나님 앞에 굳게 설 것이며 그를 압박하는 모든 사람은 다 벌을 받게 될 것이라. 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유다백성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누가 그 백성을 제지할 수 있겠습니까?
뿐만아니라, 21절 말씀을 보면, “그 영도자는 그들 중에서 나올 것이요 그 통치자도 그들 중에서 나오리라 (뿐만 아니라) 내가 그들을 가까이 오게 하리니 그가 내게 가까이 오리라 참으로 담대한 마음으로 내게 가까이 올자가 누구냐”라고 했습니다. 여기 ‘영도자’, 그리고 ‘통치자’는 누구를 가리킬까요? 네.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앞에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자는 중보자 되시는 그리스도 외에 다른 이는 불가능합니다. 유다백성의 귀환은 곧 장차 오실 메시아를 통해 이루어질 구원역사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모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이루실 구원역사를 의미합니다. 무엇과 유사합니까? 마치, 이스라엘의 출애굽역사가 영적으로 우리 모든 믿는 자들의 구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듯이, 바벨론 포로된 유다백성들이 그들의 유대나라로 돌아오는 일은, 죄인들이 복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일은 반드시 일어날 것인데, 이와 같은 내용을 언약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22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유다 백성들이 돌아오게 되고 그 나라가 회복될 것은 너무나 분명하고 명확한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맺으신 언약은 반드시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임을 깨달아 알게 하십니다. (23,24절) 하나님은 진노를 발하셔서 그의 대적과 원수를 물리치시고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십니다. “여호와의 진노는 그의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 돌이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끝날에 그것을 깨달으리라” 이것은 종말에 더욱 구체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그들의 상처입은 심령을 스스로 고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가지고 나아갈 때, 치료와 회복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시16:2) 다윗은 주 밖에 나의 소망이 없음을 고백하였는데, 동일한 우리의 고백이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믿고 이 구원의 복된 소식을 오늘도 증거하며 찬송하는 우리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렘30:12~32:25
3. 기도 제목
1) 우리의 죄악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이 세상의 무엇으로도 씻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2) 그러한 우리를 그리스도의 보혈로서 씻어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3) 우리에게 말씀하신 언약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고, 구원의 즐거움을 찬송하는 주의 백성되게 해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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