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16(화) "죄가 내세우는 은밀한 변명"


죄가 내세우는 은밀한 변명 가운데 가장 전형적인 변명은 죄가 일으키는 악이 양심에 그리 크게 해가 되지 않는다고 곧 양심이 절대로 파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핑계하는 것입니다. 이 생각은 죄가 부지중에 역사할 때 곧 영혼이 그 생각을 성전의 저울에 달아 볼 겨를이나 자유가 없을 때 굉장히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죄가 기승을 부리는 동안에는 절대로 죽일 수 없으므로 그대로 놔 두는 것이 좋다. 죄를 죽이는 일에 크게 부산을 떨 필요는 없다.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니, 나중에 다루어도 될 것이다." 의지는 이런 생각으로 크게 흔들리고, 결국은 성령의 칼 아래에서 자리를 옮김으로써 죄에 유리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도>

죄는 은밀하게 죄를 합리화하거나 여러가지 변명으로 죄죽이는 의무를 가볍게 여기게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며, 다시 높은 죄감을 가지고, 죄를 철천지 원수로 여기며 싸우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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