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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안양 성은교회

21.04.13(화) "성경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수준이 높았던 사람들이 큰 죄를 범했다"


성경에 기록된 죄를 범한 성도들의 삶을 보면, 대부분 크게 저급하거나 평범한 수준의 삶을 살던 사람들이 아니라 당시 하나님과 동행하는 수준이 높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예를 든다면, 노아, 롯, 다윗, 히스기야 등이 있습니다. 그들은 평범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신앙고백에 있어서나 실제 거룩한 삶에 있어서나 다른 성도들보다 훨씬 수준이 높았습니다. 따라서 이처럼 훌륭한 영적 거인들이 순식간에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 가증한 죄를 범한 것을 보면, 죄는 아주 강한 효능을 갖고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평범한 힘으로는 절대로 그들을 순종의 길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죄는 아무리 영적으로 건강한 체질을 가진 사람이라도 그의 건강을 파괴할 수 있는 힘이 독으로서, 어떤 해독제로도 죄의 독성을 보틸 수 없습니다.


<기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수준이 높았던 사람들도 큰 죄를 범하게 할 정도로 죄의 힘이 강하다는 것을 기억하며 겸손하게 늘 깨어 죄와 싸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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