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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9(월) "죄의 법의 권능"


우리가 "당대에 완전한 자"로서 "하나님과 동행한"(창6:9) 노아보다 하나님에 대한 증거가 더 많습니까? 또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의로운 영혼을 갖고 있던"(벧후2:7-8) 롯보다 더 나아서 성령의 인도를 받고 있습니까? 우리는 과연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삼상13:14)이라는 증거를 갖고 있던 다윗보다 더 거룩하며 지혜롭고 깨어 있는 자입니까? 아니면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한 히스기야보다 하나님께 더 간절하게 간구한 적이 있습니까? 그러나 죄의 법이 얼마나 강하게 그들을 엄습하고 압도했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실례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이 실례들은 모두 자기들을 죄의 위험과 장애와 상실로 이끌어 파선하게 만드는 죄의 모래들, 선반들, 암초들을 알려주는 부표와 같은 역할을 하고, 하나님께서 이 부표를 통해 죄를 예방하도록 신실하고 은혜롭게 역사하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모두 파멸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기도>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죄죽임에 힘쓰며 주의 영광을 위해 걷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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