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도에 있어서 삶을 지배하는 여러가지 동기들을 믿음의 동기로 제시하지 않고 일부만 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복음을 받아들이기로 고려할 때, 복음이 합리적이기 때문에 또는 자기에게 유익하고 이점이 있기 때문에 또는 즐겁기 때문에 또는 악을 피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는 의미는 복음이 선하거나 악하거나, 현세의 일에 관련이 있거나 다른 세상의 일에 관련이 있거나 상관없이, 언급된 동기들 가운데 어느 한 동기만 고려하여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들이 복음으로부터 취하는 동기들이 너무 빈약하고 허약하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사람들은 복음을 통해 너무 적은 즐거움, 너무 적은 유익을 취하기 때문에 수시로 자기들의 삶을 더 비참하게 만들고 영혼을 곤혹스럽게 하는 일을 행하게 됩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에게 악하거나 끔찍한 일을 피하기 위해 복음의 동기들을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부족할까요! 복음전도는 사람들로 하여금 삶의 목표를 향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힘쓰도록 기름을 충분히 공급해 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복음을 제시하고 믿음을 명령할 때 이 모든 동기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 모든 동기는 복음 외에 전체 세상이 절대로 제공할 수 없는 종류의 것들입니다.
<기도>
복음의 풍성함을 알고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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