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19(화) "죄죽임의 대상"

"너희가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8:13)


여기서 "너희"는 신자들로서, 1절의 표현을 빌리면 "결코 정죄함이 없는" 자들이요, 9절의 표현을 빌리면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는" 자들이며, 10-11절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아 산" 자들입니다. 따라서 규정된 의무가 신자들인 너희에게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의무를 신자들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게 되면, 세상에 가득 차 있는 미신과 자기 의 외에는 특별히 맺을 열매가 없게 됩니다. 미신과 자기 의, 이 두가지는 종교에 열심이 있으나 복음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이 무척 중시하는 일들입니다(롬10:3-4;요15:5). 따라서 전체 강론은 이 규정된 의무에 대한 설명과 이 의무를 이행해야 할 대상인 사람들에 대한 설명이 중심을 이루고, 이 점은 다음 명제 또는 진술 속에 역력히 나타나 있습니다.


"참된 신자들, 곧 정죄하는 죄의 힘으로부터 확실히 해방된 자들은 한 평생 내재하는 죄의 힘을 죽이는 일을 업무로 삼아야 한다"


<기도>

오늘도 죄죽이는 일을 하루의 중요한 일과로 여기며 이 일을 위해 힘껏 싸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회수 1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자신이 기뻐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은 하나님의 고유한 특권이자 주권이기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 중에서 구원하실 자들을 주권적으로 부르시고 의롭게 하시며, 자신이 기뻐하는 자들에게 평안이 있으라고 말씀하시고, 자신이 기뻐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롬9:18). 하나님은 모든 사람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자를 부르시고, 자신이 원하는 자를 거룩하게 하

죄의 뿌리 곧 내재하는 죄와 관련해서든 아니면 죄가 표출되는 경우와 관련해서든 하나님이 죄책에 대해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시는 경우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 전에 스스로 평안하다고 말하지 말고 하나님이 영혼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경청하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이 지침을 지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지침을 지키지 못해 사람이 자신의 영혼을 속이는 것은 참으로

우리는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정도로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지만, 하나님에 대해서는 참으로 아는 것이 적습니다. 이런 생각 때문에 지혜자인 솔로몬도 자신에 대한 이해를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하였고 또 거룩하신 자를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