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실은 헬라어로 프락세이스인데.. "육신의 행위" 곧 외적 행동을 주로 가리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9절에서 육체의 일은 "분명하다"고 기록되어 있고, 육체의 일에 속하는 것들이 일일이 열거되고 있습니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갈5:19-21). 여기서는 단지 외적 행실들로 표현되고 있지만, 사실 이 말은 내적인 것을 가리키고, 외적 행실을 일으키는 원인들을 주로 의미합니다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마3:10). 곧 육신의 행실은 그 행실을 일으키는 뿌리에서 죽이는 일이 일어나야 합니다. 바울은 욕심이 일으키는 모든 것을 행실이라는 말로 부릅니다. 따라서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어도, 그것은 완전한 죄를 범한 것과 같습니다.
<기도>
육체의 행위를 죽이기 위해 더욱 기도하며 깨어 있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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