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로 살펴볼 사실은 이 의무에 부착되어 있는 약속인데, 그것은 곧 "살리라"는 것입니다. 약속된 생명은 앞부분에서 경고로 주어진 죽음과 반대 됩니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바울은 이와 같은 말을 다른 곳에서는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갈6:8)라고 표현하는데, 여기서 썩어질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받게 되는 멸망을 의미합니다. 아마 이 "살리라"는 말은 영생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영적인 생명도 포함할 것입니다. 말하자면, 신자들이 이미 누리고 있는 생명의 본질 및 존재 자체뿐만 아니라 그 생명이 주는 기쁨, 위로, 활력 등도 포함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생명의 활력과 권능과 위로는 육신의 행실을 죽이는 일에 달려 있습니다."
<기도>
죄죽임을 통해 영적 기쁨과 활력이 회복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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