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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안양 성은교회

21.3.25(목) "죄의 도구를 제거하시는 은혜"


하나님은 죄가 잉태된 사람들이 갖고 있는 도구들을 제거하거나 제어하심으로써 죄를 낳는 결과를 방지하십니다. 사도행전 12장 1-11절을 보면 이 섭리 방식에 대한 적합한 실례를 발견하게 됩니다. 헤롯이 옥에 갇혀 있던 베드로를 죽이기로 작정한 날이 이르자,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옥문을 여심으로써 베드로를 헤롯의 광포와 음모에서 벗어나도록 하셨습니다. 주님도 이런 이유로 때가 되기 전 유대인들의 살해 위협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요8:59)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요10:39) 옛날이든 지금이든 이 범주에 속하는 이야기는 수두룩합니다. 옥문이 열리고 죽음이 예정된 가련한 존재들이 사망의 입구에서 종종 구원을 받습니다. 세상 사람들 가운데 간음하는 남자들과 간음하는 여자들이 있는데, 간음하는 남자들의 죄는 간음당하는 여자들이 피신하면 방해를 받고 저지를 당합니다. 마찬가지로 요한계시록에서도, 여자에게 광야로 달아나도록 날개가 주어짐으로써 박해자들의 광포한 궤계는 방해를 받습니다(계12:13-14).


<기도>

이 세상이 이만큼 보존되고 있는 것이 다 주의 은혜임을 알고 주께 감사드리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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