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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안양 성은교회

21.4.22(목) "처음 사랑에서 떠난 수 많은 사람들"


에베소 교회는 장점이 많았고, 이에 대해 주님은 크게 칭찬하십니다(계2:2-3). 그러나 에베소 교회는 쇠퇴와 탈선과 점진적 타락과 배교에 빠졌다고 책망을 듣습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계2:4-5). 곧 내면적으로는 믿음과 사랑에 있어서, 외면적으로는 순종과 행실에 있어서 처음과 비교해 볼 때 쇠퇴했다는 것이 그리스도의 증언입니다. 한두 교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교회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일곱 교회 가운데 다섯 교회가 쇠퇴와 타락에 대해 책망을 받습니다. 이런 이유로 성경에는 처음에 잘 했을 때를 칭찬하는 의미로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렘2:2), "처음 믿음"(딤전5:12),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히3:14) 등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 이런 의미에서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요이1:8)는 권면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 죄의 효능에 대한 진리를 확증하려면, 우리가 주목하고 살펴볼 만한 실례들은 얼마나 필요하겠습니까? 처음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의 의무를 엄격히 실천하고, 하나님과 교제를 가졌던 때로부터 경향적으로 이탈하는 모습은 신앙 고백자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기도>

성경에 기록된 성도가 하나님에 대한 처음 사랑을 버리고 여러가지 큰 죄에 넘어졌음을 잊지 않고 주를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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