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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안양 성은교회

21.4.23(금) "변절"


신자들이 처음에 보여 주었던 것만큼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에 대한 열심이 따스하고 활력적이며, 효과적이고 진실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까? 아니면 대부분의 신앙 고백자들의 마음의 방에 흔하고 가벼우며 이기적인 영적 구조가 자리잡고 있습니까? 오늘날 우리 시대는 죄악이 관영하고, 사람들의 사랑이 차갑게 식었습니다.. 신앙 고백자들 대부분이 여전히 이전과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까? 믿음이 더 자라고 성숙해졌습니까? 아니면 많은 이들이 오히려 냉랭하고 묵감각한 마음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아니, 많은 신앙 고백자가 모든 경건의 일을 무시하고, 과거에 보여 주었던 열심을 어리석은 짓으로 판단하고 있지 않습니까? 처음에 신앙고백에 합당한 삶을 따라 살아감으로써 존경받았던 많은 사람이 타락한 삶을 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거리와 비방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을 우리가 보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그들의 죄와 방탕함을 판단하실 때, 옛날 시온의 딸들에 대한 판단이 그러했던 것처럼, 그들도 같은 판단을 받지 않겠습니까(사3:24)? 세상과 자아가 그들의 신앙고백을 철저히 헛된 말로 만들어 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에 대한 일들을 기뻐하지 않고, 눈에는 죄악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변절은 더 말할 것 없이, 조만간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에 대한 처음 사랑이 식지 않고 더욱 활력있게 역사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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