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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26(월) "기쁨이 감소됨"


신자들이 처음처럼 지금도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동일한 기쁨을 유지하고 있습니까?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과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는 일에 대해 여전히 동일한 즐거움과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까? 그들은 이전에 말씀을 참으로 보배롭게 여겼습니다. 말씀 속에서 그들은 큰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았습니다. 말씀이 있는 곳이라면 기꺼이 달려가 말씀의 능력과 순결함을 맛본 것을 성령이 증언하고 확증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그들이 과연 주일은 즐거운 날로 부르고, 그날이 다가오는 것이 그들에게 진정 즐거운 일입니까? 그들이 성도와 대화를 나누고 교제에 참여한 지 얼마나 오래 되었습니까? 과연 성도의 교제를 위해 기쁘게 다양한 위험을 감수했습니까? 처음에 가졌던 즐거운 마음들을 지금도 여전히 갖고 있습니까? 그들 속에서 쇠락과 탈선이 발견되지 않습니까?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알지 못하는도다."(호7:9)라고 말할 상황이 아닙니까? 아니, 옛날 이스라엘 백성이 말한 것처럼, "얼마나 번거로운고"(말1:13)라고 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 모든 규례를 준수하는 것은 짐이요 피곤하게 만드는 권태로운 일인데, 우리가 그토록 엄격하게 주일 성수를 할 필요가 있나요? 그렇게 자주 설교를 들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말씀을 듣는 일을 특별히 소중히 여길 필요가 있습니까? 수많은 고백자들이 처음과 다르게 무감각해져서 그리스도와 복음의 훌륭하고 탁월한 길을 크게 무시하거나 심지어는 경멸하기까지 합니다.


<기도>

영적인 기쁨이 감소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주님을 더욱 더 즐거워하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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