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6(목) "그리스도의 은혜와 내재하는 죄"


살아 계셔서 복 주시는 이 머리로부터 모든 은혜가 주어지고 생명이 공급되는 목적은 온몸과 몸의 모든 지체가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서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엡4:15-16). 그리스도의 은혜의 보화들은 한량없이 많습니다. 그리스도의 보고는 절대로 비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의 생명의 원천인 그리스도의 생명은 충만하고 영원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은 관대하고 넉넉합니다. 그리스도의 손은 벌려져 있고 인색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모든 성도에게 그들의 거룩함의 분량이 자라도록 충분히 은혜를 공급하신다는 것은 추호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이 전혀 자라지 못하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머리와 심장의 피와 혈액들의 원천은 참으로 건강하고 온전하지만, 몸의 각 지체는 쇠약해 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비로운 몸의 어떤 지체가 쇠약하고 쇠퇴하는 것은 그리스도가 충분한 생명을 위해 은혜를 공급해 주시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재하는 죄의 간섭과 방해로 인해 은혜의 효력이 강하게 차단당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욕심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곳에서는 은혜가 아무리 크더라도 간신히 영혼을 살게 하는 정도에 그치고, 영혼이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특별한 힘을 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 많은 영혼이 얼마나 건전하고 건강하며 번성하는지, 거룩함에 있어서 얼마나 열매를 맺고 훌륭한 모습을 보여 주는지의 여부는 그리스도께서 지속적으로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정해지지만, 만약에 지금 내재하는 죄의 힘이 지배하고 있다면, 영혼은 죽게 될 뿐 아니라 연약하고 쇠약하며 무익한 상태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만일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이것은 내재하는 죄의 효능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증거로서, 이때 은혜의 강하고 유력한 권능은 멈추거나 억제되게 맙니다.. 이것은 결국 "아주 기름진 산"에 있는 포도원을 들포도를 맺는 상태로 만들 것입니다. 이것은 비옥한 들판에 무성히 자라고 있던 나무들을 황량한 상태로 만들어 버릴 것입니다(사5:1).


<기도>

내재하는 죄의 징후와 탐심을 잘 분별하여 그리스도의 은혜가 더욱 풍성히 마음속에서 역사하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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