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하는 죄는 세상에 있는 것으로 영혼을 혼란시켜 사탄의 복귀를 돕고 신자를 퇴보시킵니다. 세상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 사탄의 수하로서 활동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낼 때, 바로는 얼마 후 그들이 광야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서 그들을 붙잡아 몰살시킬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하고 싶은 자극을 받습니다. 사탄은 세상 것들을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하고, 또 사람들이 세상 것들로 쉽게 헝클어진다는 것을 알고, 거미가 거미줄로 먹이를 낚아채기 위해 재빠르게 날아 내리는 것처럼, 그들을 다시 공격할 자극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사탄은 사람들을 욕심으로 이끌며 욕심에 독을 더하고 그들에게 욕심의 대상들을 보여 줌으로써 시험에 걸려들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이 유리한 고지를 통해 사탄은 사람들의 영혼을 그런 식으로 미혹해서 한평생 자기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게 만듭니다. 사람들이 세상으로부터 미혹을 받으면 받은 것만큼 사탄으로부터 혼란을 겪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세상 것에 집착하게 되면 버틸 수 있는 이상으로 사탄의 조종을 받습니다. 세상과 타협하고 거래함으로써 영적으로 허약한 상태가 되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빈약하고 연약한 상태 속에 있을 때 아말렉이 한 것처럼(출17:8-16), 사탄은 그들 위에 서게 될 것입니다.
<기도>
세상의 욕심에 이끌리지 않고, 참된 복과 기쁨이 되시는 하나님안에서 만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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