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9(금) "죄는 사탄의 복귀를 경계하는 일에서 이탈하게 한다"
내재하는 죄는 사탄의 복귀를 경계하는 일에서 이탈하게 함으로 거룩함과 은혜에서 벗어나게끔 역사합니다. 우리 주 그리스도는 처음에 영혼을 소유하려고 오셨을 때, 강한 자 곧 사탄을 결박하고 그의 소유물을 약탈합니다. 그리스도는 사탄의 모든 힘과 지배력과 이익을 박탈하십니다. 이처럼 자신의 희망과 기대를 박탈당하고 좌절당한 사탄은 궤계를 다시 가다듬기 위해 영혼을 잠시 떠납니다. 첫 번째 시험이 아무 소득 없이 끝나자 사탄은 주님을 떠나갔습니다. 그러나 단지 "얼마 동안만" 떠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눅4:13). 사탄은 유리한 고지가 보이면 언제든 다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신자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자들 속에서 이득을 취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얼마 동안 그들을 떠납니다. 사탄의 공격과 당혹스러운 시험을 피한 신자들은 활력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씩씩하게 하나님의 길을 달려갑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사탄은 곧 되돌아옵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사탄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비하지 않는다면, 사탄은 순식간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영혼이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크게 방해할 것입니다.
<기도>
사탄의 공격과 훼방이 있음을 알고 깨어 영적 싸움을 싸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