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살펴볼 죄를 죽이기 위한 두 번째 지침은 총체적인 순종을 위한 진실함과 부지런함이 없으면 혼란하게 하는 욕심을 죽이는 일은 있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진실함은 인격과 관련되어 있고, 부지런함은 죄를 죽이는 일 자체와 관련되어 있는 요소입니다.. 친구여, 그대는 기도나 성경읽기를 게을리합니다. 그대는 지금 그대를 괴롭히고 있는 정욕과 다른 부류에 속하는 일들에 대해서는 의무를 무시하고 게을리합니다. 이것은 결코 작은 죄가 아닙니다. 현재 그대를 신음하게 만드는 악보다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다른 죄들을 위해서도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런데 왜 그대는 다른 죄들을 대적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그대의 양심이 죄 아래에서도 평안하다면, 아마 그대는 죄를 내버려 둘 것입니다. 죄가 그대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는다면, 역시 죄를 불안하게 만들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대는 하나님이 이런 위선적 노력을 인정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누구든 자신의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일은 총체적인 순종함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의 괴로움을 벗어나기 위해 하는 일은 그들 자신의 일에 불과합니다.
<기도>
특절한 죄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총체적 순종을 위해 싸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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