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5(수) "죄죽임은 오직 신자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어떤 사람이든 먼저 신자가 되지 않고는 즉 진실로 그리스도에게 접붙임 된 자가 아니라면, 절대로 단 하나의 죄도 죽일 수 없습니다. 저는 여기서 자신이 신자임을 알지 못하면 죄를 죽일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고, 진실로 신자가 되지 않으면 죄를 죽일 수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죄 죽임은 신자의 의무입니다. "너희가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롬8:13). 여기서 "너희"는 1절에서 말하는 결코 정죄함이 없는 신자를 말합니다. 이 권면은 오직 신자에게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너희) 지체를 죽이라"(골3:5). 누가 죄를 죽여야 합니까?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1절) 자들입니다.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3절)자들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날"(4절) 자들입니다. 거듭나지 않은 자는 죄 죽이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관하셔야 할 일이기에 죄 죽이는 일 자체는 거듭나지 않은 자는 결단코 수행할 수 없습니다.
<기도>
신자가 되어 예수님과 하나가 되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정직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