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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7(목) "율법을 통한 죄죽임의 한계"

로마서에서 바울의 논증을 보면, 신자들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기"때문에 죄가 그들을 주장하지 못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줍니다(롬6:14). 그대가 율법에 따라 곧 율법의 원리와 동기에 따라 죄를 대적하고 있다면, 그대는 과연 죄가 그대를 주장하지 못하고 멸망에 이르게 하지 못하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진실로 죄를 잠시 유보시키는 상태는 결코 오래 가지 않습니다. 그대의 욕심이 훨씬 강력한 복음의 요새로부터 그대를 끌어낸다면, 율법의 요새로부터 끌어내는 것은 얼마나 더 쉽겠습니까? 그러니 원수의 무기보다 천 배나 더 강한 원조와 보호 수단들을 자의로 원수에게 넘겨 좋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꿈에서라도 하지 마십시오. 이 상태에서 속히 벗어나지 않으면 그대가 가장 두려워하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복음의 원리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율법의 동기들이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기도>

복음의 능력으로 죄죽임에 더욱 힘쓰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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