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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안양 성은교회

22.2.25(금) "죄책을 명백히 의식하라"

죄를 죽이는 데 요구되는 두 번째 개별적 지침은 우리를 괴롭히는 죄책과 위험성과 해악성에 대한 명백하고 지속적인 의식을 지성과 양심속에 갖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배하는 정욕의 속임 가운데 하나는 죄책을 경홀히 여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작은 일이 아닌가?" 내가 림몬의 산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이것은 나쁘기는 하지만, 악한 것만큼 나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다른 백성도 이런 면을 갖고 있다. 정말이지. 그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실제로 얼마나 끔찍한 죄에 떨어졌을까" 죄는 죄책을 올바르고 적절하게 파악하지 못하도록 지성을 이끄는 무수한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 죄는 해로운 기운을 발산시켜 지성을 어둡게 함으로써, 지성이 사물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다윗은 자신이 범한 가증한 죄책을 아주 오랫동안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무수히 부패한 추론에 얽매여 율법의 거울에 그 추악함과 죄책을 확실하게 비추어 보지 못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 선지자를 보내셨고, 선지자가 그 비유를 통해 변명과 위선을 책망했을 때, 다윗은 죄책감에 그만 무릎을 꿇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지성 속에서 정욕이 원래 하는 일입니다. 정욕은 지성을 어둡게 해서 죄책을 바로 판단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정욕이 죄책을 가볍게 여기도록 취하는 다른 많은 방법이 있으나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기도>

죄책을 명백히 의식하며 죄를 멀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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