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1(금) "죄는 한평생 사람의 유익을 빼앗아 간다"
죄는 한평생 사람이 소유할 유익을 빼앗아 갑니다. 이때 사람이 하는 일, 수고, 노력은 하나님의 복을 받기가 거의 어렵습니다. 만일 그가 설교자라면, 하나님은 그의 사역에 치명타를 가해 마치 불 속에서 일하는 상태가 되게 하심으로써, 아무 소득이 없거나 하나님을 위한 아무런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다른 상태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세상은 이처럼 생명력 없는 불쌍한 신앙고백자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름답게 그리고 영광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들 대부분이 얼마나 보람 없고, 얼마나 무익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이 슬픈 상태를 설명해 주는 많은 이유 가운데, 많은 사람이 가슴 속에 영혼을 잡아먹는 욕심을 품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순종의 뿌리 곁에 벌레처럼 기생하면서 날마다 뿌리를 갉아먹고 약하게 하는 것이 가장 유력한 이유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참으로 두렵습니다. 모든 은혜를 활용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수단이 이 욕심에 의해 저지를 당합니다. 아무리 성공을 거둔다해고 해도,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의 행위를 용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기도>
죄는 한평생 우리가 누릴 유익을 빼앗음을 기억하며 더욱 죄를 멀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