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13(수) "하나님이 얼마나 풍성한 은혜로 자신과의 교제를 회복시키시는지 헤아려 보라"
우리는 얼마나 자주 죄의 속임으로 인해 마음이 완고해지는 상태에 이르렀으며, 그때마다 하나님은 무한히 풍성한 은혜로서 우리와의 교제를 다시 회복시키셨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완고한 상태에서 은혜가 쇠하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습니까? 아마 의무들, 규례들, 기도와 묵상 등을 행하는 기쁨이 사라져 버렸을 것입니다. 아무렇게나 부주의하게 걷도록 부추기는 성향들이 크게 번성하고, 이전에 죄에 휩쓸린 사람들은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이런 삶 속에, 이런 사회 속에, 이런 동료 가운데 있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데도 기꺼이 그 속에 참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우리가 극도의 완고함을 보여 주어야 하겠습니까?
<기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더욱 주의 뜻대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