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섭리의 경륜에 따라 우리에게 모든 은혜 곧 구원, 고난, 자비, 복 등을 은혜로 베푸셨고, 모든 것은 이 은혜에 따라 일어났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수단들을 통해, 우리는 양심이 내재하는 죄의 죄책을 철저히 의식할 때까지, 죄책이 주는 상처를 깊이 깨닫고 재 가운데서 주님 앞에 엎드러질 때까지 부담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목표가 되지 않는 한, 다른 모든 수고는 허사가 될 것입니다. 양심이 죄책을 진정시킬 어떤 수단을 갖고 있다면, 영혼은 굳이 필사적으로 죄를 죽이려고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기도>
은혜를 기억하며 죄를 죽이는 복된 하루를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