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본성 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욕심을 죽이는데 특히 적합한 한가지 편리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바울이 써먹은 것으로, "자기 몸을 쳐 복종하게 하는"(고전9:27)방식입니다. 자기 몸을 쳐 복종하게 하는 방법은 죄를 죽이는 방식으로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입니다. 이 방법은 욕심의 본성적 뿌리를 제어하고, 욕심의 토양이 비옥해지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욕심을 시들게 합니다. 아마 교황주의자들을 비롯해서 그리스도의 의, 성령의 사역, 죄를 죽이는 일 등에 무지한 사람들은 사람의 의지로 실천하는 의식과 고해성사 등을 죄 죽이는 방법으로 삼아 몸의 복종을 시도함으로써 정말이지 죄나 죄를 죽이는 일의 참된 특징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한 편으로 하나님이 친히 정하시고 원하시는 겸손의 수단들을 무시하게 되는 유혹에 빠질 것입니다. 본성의 욕망을 억제시켜 금식하며 잠을 자지 않는 방법을 통해 자기 몸을 쳐 복종시키는 것은 몇가지 제한들을 지키면 당연히 하나님이 받으실 것입니다.
<기도>
은혜안에서 몸을 쳐 복종함으로써 경건에 이르는 하루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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