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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안양 성은교회

22.4.26(화) "욕심이 행사되고 정체를 드러내는 시기와 경우가 언제인지 살펴보고, 모든 상황에 대해 깨어 있으라"


그 다음 할 일은 욕심이 행사되고 정체를 드러내는 기회와 경우가 언제인지 살펴보고, 모든 상황에 대해 깨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이 제자들에게 깨어 있으라는 말로 권면하시는 의무의 한 부분입니다.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막13:37).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눅21:34) 우리의 부패함이 분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다윗이 실천했다고 스스로 고백한 의무를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시18:23) 다윗은 자신이 저지른 죄악의 모든 방법과 행위를 경계함으로써, 다시는 그 죄를 범하지 않도록 대비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길을 살핀다"는 말로 표현합니다. 어떤 죄를 범하게 될 때 또는 욕심에 어떤 빌미를 제공할 때 어떤 길, 어떤 동료, 어떤 기회, 어떤 궁리, 어떤 일, 어떤 조건들이 개입되어 있는지 살펴서 그렇게 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육체의 연약함과 질병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심하는 자세를 취합니다. 자기 몸에 해가 되는 시간, 음식, 공기 등을 피합니다. 그런데 영혼의 일들은 이보다 훨씬 중요하지 않습니까? 죄를 범할 기회를 겁 없이 무시하는 자들은 아주 쉽게 죄를 범하게 된다는 것을 유념합시다. 죄악을 낳는 시험에 쉽게 나아가는 사람은 쉽게 죄악에 빠질 것입니다.


<기도>

죄에 대해 더욱 깨어 있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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