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기뻐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은 하나님의 고유한 특권이자 주권이기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 중에서 구원하실 자들을 주권적으로 부르시고 의롭게 하시며, 자신이 기뻐하는 자들에게 평안이 있으라고 말씀하시고, 자신이 기뻐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롬9:18). 하나님은 모든 사람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자를 부르시고, 자신이 원하는 자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신자들을 다루는데 있어서 특별히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고후1:3). 즉 하나님이 그의 권속들에게 잠깐 감추어 두신 좋은 일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위로이고, 하나님은 임의대로 자신의 모든 자녀에게 이 위로를 꺼내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 위로를 이사야 57장 16-18절에서 천명하십니다. "내가 영원히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끊임없이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지은 그의 영과 혼이 내 앞에서 피곤할까 함이라.. 내가 그의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를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여기서 주장하는 것이 바로 이 위로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죄악과 패역을 고치실 것이라고 말씀하실 때, 이 위로의 특권이 특별히 자신의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19절). 이 말씀의 뜻은 바로 이렇습니다. '이 가련한 상처받은 피조물들을 내가 위로할 것이다. 내 주권에 따라 내가 기뻐하는 대로 위로를 베풀 것이다'.. 하나님이 어떤 근거로 그렇게 하시는지 모를 정도로 수시로 우리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기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더욱 주를 위해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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