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안양성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임현혁목사는 원로목사님의 목회철학을 이어받아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롬10:17)는 확신 아래 말씀 선포에 역점을 둔다. 교회의 모든 사역은 믿음으로 해야 하는데 올바른 믿음의 뿌리는 말씀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진리의 말씀이 올바르게 선포되어야 참된 교회이다. 교회의 사명은 일차적으로 사람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생명의 변화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되어 짐을 믿기 때문이다.

교회는 인격적 유기체이기 때문에 행정과 조직 관리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 관계유지에 힘쓰고 행정과 조직을 이를 뒷받침하는 데에 필요한 만큼 최소화 한다. 개인은 교회 공동체의 지체라는 확실한 인식을 가지게 하고, 이 공동체를 함께 세워 가는데 최선을 다하게 한다.

특별프로그램이나 행사 위주의 운영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올바른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데 있다. 모든 설교나 교육 프로그램은 오직 성도들이 한 작은 예수가 되어 살아가게 하는 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