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6일 화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시78:54~66

간단해설: 이 시편에서는 홍해를 건넌 사건부터 시작하여 광야에 나타난 모든 일들과 다윗의 이야기까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70~72절) 이 시편은 다윗 시대까지 언급한 것으로 보아서, 다윗 시대에 살던 성도의 작품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54~55절에서, 시인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떼같이 지도하”셨습니다. (52절) 하나님은 10가지 재앙과 홍해가 갈라지는 크고 놀라운 기적을 통해서 그들을 출애굽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한 애굽과 그 백성에게서 나오게 하시므로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그들을 그의 성소의 영역 곧 그의 오른손으로 만드신 산으로 인도하시고” (53절) 라고 했는데, 그들은 시내산에 임재하신 하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이곳에서 구원받은 백성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율법’을 통해 확인했고, 성막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광야생활은 힘든 시간이었지만, 광야에서 맛볼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이들은 40년의 광야생활을 마치고 약속의 땅으로 들어갑니다. 그 땅은 비어있는 땅이 아니라 이미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여러 “나라를 그들의 앞에서 쫓아내”셨습니다. 그 땅을 분배하므로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거주하게 하셨습니다. (55절) 이러한 일련의 모든 일들은 하나님이 그들과 맺은 약속을 어떻게 이루어가시는가를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맺은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십니다. 이 언약적 사랑을 받은 이스라엘이 어떠해야 합니까? 출애굽하게 하신 목적대로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만을 잘 섬기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 이스라엘의 슬픈 역사였습니다.

오늘 56절부터 58절은 은혜를 배반하고 범죄한 이스라엘의 모습을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56절은 “그러나”로 시작합니다. 그들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고 반항하여 그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며 그들의 조상들 같이 배반하고 거짓을 행하여 속이는 활 같이 빗나가서 자기 산당들로 그의 노여움을 일으키며 그들의 조각한 우상들로 그를 진노하게 하였으매” 라고 했습니다. 죄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더욱 대담해지는 성질을 보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시험하고 반항하더니, 결국은 우상숭배의 죄를 범함으로 하나님을 진노케 하였습니다.

성도는 죄의 모양이라도 버려야 할 것입니다. 사탄은 조금만 틈을 보여도 그 틈을 파고 들어 하나님을 멀리하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도록 유혹하여 넘어뜨립니다.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에게 주었던 금지령은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지 말라 이것을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 먹지 않으면 영원히 사는 복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그 마음에 새기고 지켜 행하였더라면 충분히 지킬 수 있는 복된 명령이었습니다. (신30:11~14) 그러나, 사탄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희미해졌을 때, 그들은 불순종하는 죄를 범하게 된 것입니다.

구원받은 목적을 상실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한 이스라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59절에서 66절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들으시고 분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그냥 간과하지 않으십니다. 징계를 통해서라도 바른 길을 가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했던 그 성소에서 떠나십니다. “사람 가운데 세우신 장막 곧 실로의 성막을 떠나시고” 그의 백성들을 포로로 넘기십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영광을 대적에 손에 붙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소유된 자기 백성으로 말미암아 화를 내어 칼에 넘기시는 것입니다. (61~62절) 그 상항이 얼마나 비참하게 묘사되고 있습니까? 63,64절 말씀을 보시면, “청년은 불에 살라지고 그들의 처녀들은 혼인 노래를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63절) 주의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제사장들이 칼에 엎드러지고 과부들은 울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64절)

사랑은 오래 참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은 아닙니다. 매번 그렇지는 않으시지만, 그들이 돌이키지 아니하면 징벌을 통해서라도 돌아오게 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사랑은 진리 안에서 행하여지는 것입니다. 징계는 또 다른 방식의 사랑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자녀들이 항상 순종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 생각을 굽히지 않고 고집부리는 때가 있습니다. 한 두번 좋은 말로 타이르다가 그렇지 않으면 매를 드는 것인데,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실, 남의 자녀에게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그가 나의 자녀이기 때문에, 나의 사랑하는 자녀이기 때문에 매를 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와 같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급기야 그의 대적들을 물리치시고 택하신 자들을 통해 인도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65~66절 말씀을 보시면, “그 때에 주께서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포도주를 마시고 고함치는 용사처럼 일어나사” 어떻게 하십니까? “그의 대적들을 쳐 물리쳐서 영원히 그들에게 욕되게 하”셨습니다. 요셉의 장막을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지만 유다지파와 그 사랑하시는 시온산을 택하여 지으시며 그의 종 다윗을 택하여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습니다. (67~72절)

우리는 슬픈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 우리의 삶가운데서 이러한 슬픈 역사가 반복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면서 그 부르심의 목적에 부합하여 감사하고 찬송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시78:54~82:8

3. 기도 제목

1) 아무런 자격도 공로도 없는 우리를 언약의 대상으로 택하여 구원의 은총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역사를 기억하여 과거의 슬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고 부르심의 목적에 맞게 하나님을 잘 섬기게 하옵소서

3) 공무원과 의료진들과 시민들이 하나되어 생활방역에 잘 동참케 하시고 백신접종이 안전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4) 10월 마지막 주를 지납니다. 한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돌아보며 감사하게 하시고 내년을 잘 구상하며 기도로서 준비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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