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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9일 수요일 말씀읽기

샬롬, 우리 성은가족이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과 간단해설, 읽을 말씀과 기도제목입니다.

1. 묵상 말씀: 전11:1~10

간단해설: 오늘날 우리 사회의 병폐중의 하나는 가진자과 못가진 자 사이에, 간극이 너머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부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또 이같은 현상은 되물림 되고 있습니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되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공정’을 강조하고 있지만, 누구나 균등한 기회를 얻지 못하다는 면에서, 우리 사회가 개선되고 더욱 힘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전도자가 가르쳐 주는 지혜를 통해서, 보다 우리의 삶이 지혜롭고 함께 풍요로우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11장의 말씀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 볼수가 있는데, 1~6절까지, 7~8절, 9~10절입니다.

1~6절 까지, 전도자는 “주를 위해 재물을 아끼지 말라”, “주를 위해 헌신하라”고 말합니다. 1절에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고 말합니다. “던지라”고 하는 말은 “인색함이 없는 너그러운 행동”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위해 물질을 드릴때에도 인색함이 없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해야. 주께서 받으시는 향기로운 예물이 됩니다. 왜냐하며, 하나님이 우리가 드리는 물질보다도 더욱 더 귀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물 위에 던져라”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 “물 위에 던져라”하는 것은 무엇을 잃게 만드는 것입니다. “잃어버릴 각오”를 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도을 때,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인색함이 없이 너그럽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길 때, 누군가를 구제할 때, 이러한 방식으로 해야 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이러한 섬김과 구제의 손길은 하나님이 모르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욥 22:24~25절에 다음과 같이 증거합니다. “24.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25.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의 물질과 재물을 너그럽게 사용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큰 상급이 되시며 반드시 갚아주신다는 말씀입니다.

2절에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했는데, 이것은 “할 수 있는대로 많은 방면에서 그와 같이 자비롭게 행할 것”을 말씀합니다. 이렇게 말씀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심판이 이 땅위에 언제라도 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무슨 재앙이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전도자가 이러한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서, “폭풍우”를 가지고 비유합니다.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집니다. 그렇게 비가 오면 어떻게 됩니까? 나무가 쓰러진채로 그냥 그 자리에 있게 됩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즉각적인 심판을 받으면, 우리도 그와 같게 되지 않겠습니까? 꼼짝없이 심판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어디로 피할 수 있겠습니까? 그 때가 오기 전에, 우리는 할 수 있는대로, 선한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심판때에, 많은 재물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런데요. 사람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4절, 5~6절말씀이 그러합니다. 궂은 날씨를 예상하면서. 파종하지 않거나 추수하지 않는다면 끝내 그 일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선한 일을 위하여, 물질을 드릴 때에도, 지나치게 너무 많은 조건을 따진다면, 결국 그 일을 실행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일을 다 알지 못합니다. 5절 말씀이 그러합니다.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오직 그 일의 결과는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고려하다가 수고할 기회를 놓친다면, 우리에게는 큰 손해가 되는 것입니다. 지나친 이해 타산을 고려하여 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지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6절)

많은 것을 심더라도 적게 거둘 때가 있고 혹 적게 심은 듯 했지만 많이 거둘 때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결과를 다 알지 못합니다. 단, 주님의 갚아주실 것을 믿음으로 선한 일에 더욱 열심을 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인생의 아침인 청년의 때에도, 소망이 가득히 보이는 시간에도 뿐만아니라. 인생의 저녁인 노년의 시기에도, 소망이 잘 보이지 않는 침체의 시기에도 씨를 뿌려야 한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8~10) 우리는 기회가 있는 대로 착한 일을 더욱 힘써 행할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섬길 수 기회가 계속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황혼기가 오듯이, 그 때가 언제인지 모르지만, 우리가 움직이고 수고할 수 있을 때, 선한 일에 더욱 힘쓰는 우리가 되길 축복합니다.

또한, 사람들은 미래를 두려워하는 나머지, 현재를 즐거워하지 않을 때가 많은데, 전도자는 이것을 짚어주고 있습니다. 7절에 “빛”은 “삶의 기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사람이 즐겁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캄캄한 날”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죽을 날이 올 것을 내다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오늘이란” 어제 죽은 자가 그토록 살고 싶어하는 바로 그 시간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에게 “오늘”이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죽음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입니다. 이 세상이 영원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갈 그 때가 있음을 알고! 오늘의 생명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혜라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도자는 청년에게 주는 말씀으로 11장을 마치고 있습니다. (9,10절) 청년의 때를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자신들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살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살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느대로 행하라”고 한 것은 풍자적인 발언입니다. “그렇게 해보려면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알 것이 있다.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이것을 기억하고 방종하지 말 것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니까? 근심을 물리치고 악을 떠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방종에서 않을 수가 있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12:1은 이렇게 권합니다.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아가는 것만이, 인생의 참된 행복이라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오늘” 우리에게 주신 이 시간을 선물로 여기며, 주를 위해 기쁘게 사용하는 지혜롭고 복 있는 삶을 살아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읽을 말씀: 전11:1~아3:11

3. 기도 제목

1) 우리는 한 치 앞을 보지 못하며 사는 연약한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2)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이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죽음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임을 기억하고 선한 일에 더욱 힘쓰게 하옵소서 .

3) 선한 일을 행하되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씨를 뿌리고 수고하며 하나님의 맺어주시는 열매로 풍성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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