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있는 이 가증한 것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완전히 버리시지는 않겠지만, 채찍을 들고 찾아오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용서하고 용납하시겠지만, 우리의 거짓에 대해서는 보응하실 것입니다. 오, 다윗과 그가 당한 모든 고통을 잊지 맙시다! 광야로 도망치고 있는 다윗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손이 그를 어떻게 다루셨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분노해서 우리 자녀를 죽이고, 분노해서 우리의 사업을 망하게 하고, 분노해서 우리의 뼈를 부러뜨리고, 분노해서 수치와 비난을 당하게 하시고, 분노해서 우리를 죽이고 파멸시키며 어둠 속을 헤매게 만드시는 것이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아닙니까? 제 말을 오해하지 마십시오. 저는 여기서 하나님이 분노하실 때마다 항상 이런 일들을 행하신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다루실 때 그리고 우리로 인해 하나님이 화내시는 것을 양심이 증언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영혼에 쓴맛을 보여 주기 위해 우리를 다루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이런 일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얼마나 완고함 속에 있는 것인지 저는 두렵습니다.
<기도>
죄로 인한 징계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더욱 깨어 거룩을 실천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